평온한 듯 보이는 사토와 에이코지만, 시댁의 장손 타령에 사이가 틀어지고 있다. 에이코에게 거부당하는 사토는 점점 자신을 잃어간다. 술자리에서 선배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주겠다는 회사 후배 코바야시. 과연 코바야시의 아이디어는 사토와 에이코의 관계를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