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철, 수철 형제만 두고 여행을 간 부모님. 엄마 친구의 딸 주희는 어릴 적부터 희철, 수철 형제와 친하고 엄마의 부탁으로 밥을 해주기 위해 집으로 들어온다. 엄마는 주희는 술만 먹으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니 절대 술을 먹이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