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암 환자 안디와 베노. 요양원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을 찾아 나서기로 의기투합, 무작정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는데…. 수많은 비극과 희극이 뒤엉킨 여정의 끝에서 과연 이들은 원하던 것을 얻을 수 있을까?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