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시기, 곡강지에 하늘에서 요룡이 내려오는 기이한 일이 일어나 하룻밤 사이에 장안 백성들이 대머리가 되어 황제가 대노하였다. 황하현령 왕현은 몰래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배후에 성 안 사람들의 목숨을 노리고 황제의 안위를 위협하는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왕현은 용왕교에 침투하여 지혜롭게 금잉어 사기극을 파헤치고 성 안 사람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알아낸다. 그리하여 왕현은 진상을 밝혀 황제를 구하고 장안 백성을 지켜 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