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래도 되는건가요?
따분한 전업주부의 생활과 만족스럽지 못한 부부관계로 염증을 느끼고 있는 민지. 그녀의 친구 혜정은 민지와 정 반대의 삻을 살고있다. 민지는 그런 혜정이 부럽기만하다. 욕구불만에 걸린 민지는 혜정의 남편인 상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혜정이 집에 없는 틈을 타 상수에게 접근하는 민지, 그리고 그런 민지가 신경쓰이기 시작한 상수. 과연 두남녀는 서로의 남편, 아내에게 들키지 않고 밀회를 즐길 수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