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귀부인 대니(엘레노어 파커)는 폐 질환으로 폐를 2/3나 잘라내고 호흡에 문제를 가진 여인. 그래서 늘 조심하기 위해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집안에는 큰 온실을 꾸며 놓았으며 공원에서 맑은 공기와 일광욕을 즐기고, 침대에는 산소텐트를 설치해 놓았다. 대니를 돌보는 것은 조카인 루크(팀 헨리), 하지만 대니는 루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오래전에 집을 나간 큰 조카 와일리(마이클 사라진)를 그리워한다. 대니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유언장을 많들어 놓았지만 와일리가 나타날 경우 그에게 전 재산을 물려줄 생각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대니의 단골 미용사 카시아(게일 허니켓)는 와일리를 찾아서 대니에게 데려다주고 유산을 나눌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