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뜨거운 밤을 보내는 윗집 신혼부부의 층간소음 탓에 아랫집 중년 부부는 계속 잠을 설친다. 항상 색다른 플레이로 소음의 정도가 에스컬레이트 되어 가고, 참다 못한 아랫집 남자가 달려가 문을 두드려보지만 묵묵부답인 신혼 부부. 복수심에 타오른 중년 부부는 자신들도 큰 소리를 내며 관계를 가져보는데, 나이는 못 속이는 법. 절정에 가기도 전에 K.O되어버린 남자에 화만 날 뿐이다. 두 부부의 신경전이 날카로워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