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 민아 두 누나의 일상생활에서 벗고 다니는 모습에 괴로워하는 민구. 고민고민 끝에 집단짝친구 병민을 집으로 들어오게 할 작전을 세운다. 가족회의를 하자고 하는 민구. 아버지 사업이 잘못되서 갈때가 없다고 누나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병민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큰누나 민지는 반대를 하는데… 집에 들어온 병민은 계속 변태로 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