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회사에서 일하는 채연은 남몰래 같은 사무실 정훈을 짝사랑하고 있다. 침대에 누운 채연은... 절정에 오름과 동시에 엄마가 채연의 방에 들어온다. 하지만 엄마는 채연이 없다는 듯 행동하는데... '내가 투명 인간?' 채연은 매일 회사에서 절정을 느낀 뒤 변한 몸으로 벌거벗은 채 사무실을 누비며 판타지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