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게 된 세 사람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섹스를 즐기며 평안한 날들을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민지는 어렸을 때 짝사랑했던 현수를 만난다. 현수는 민지의 사정을 듣고 마침 자신도 하숙할 곳을 찾던 중이라고 현수는 메리집에 자신도 하숙을 하면 안되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네 사람은 한 집에서 동거를 하게된다.
메리는 현수를 본 순간부터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1년 후, 그들의 동거는 끝이 나고 민지와 남친은 떠나고....
부부는 또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