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여의사 클로이는낮에는 팔레스타인 난민캠프에서 일하고,밤에는 예루살렘의 아파트에서 생활한다.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스라엘 여군인 에바와는 절친한 사이다.
매일 검문소를 지나면서, 임시 진료소 환자인 랑드와도 친구가된클로이는랑드의 가족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낸다.
우연한 기회에 전쟁의 비인간성과 참상을 보고,두 나라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지만, 전쟁과 관련해서는 그들에게 클로이는 그저 이방인이다.
클로이는 이 모든 걸 건 위험한 결심을 하면서,비극적인 사건속으로 휘말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