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주악 콩쿠르 전국 대회에 출전한 키타우지 고교 취주악부. 2학년인 오마에 쿠미코는 3학년인 카베 토모에와 함께 4월에 새로 들어온 1학년의 지도를 맡게 된다. 전국 대회에 출전한 학교답게 1학년이 많이 입부한 가운데, 저음 파트로 온 건 4명. 언뜻 봤을 때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이는 히사이시 카나데.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 스즈키 미레이. 그런 미레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스즈키 사츠키.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하지 않는 츠키나가 모토무. 선라이즈 페스티벌, 오디션, 그리고 콩쿠르. 취주악부는 '전국 대회 금상'을 목표로 정하지만 계속해서 문제가 생기는데...!?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파란만장한 나날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