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귀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은 소년 ‘탄지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마저 혈귀로 변해 버리고 마는데….
‘탄지로’는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죽인 혈귀를 심판하기 위해-
‘귀살대’의 길을 가기로 결의한다.
혹독한 훈련 끝에 귀살대 대원으로 거듭난 ‘탄지로’는
복수의 칼날을 들고 목숨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소년이여,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칼날을 들어라!
인간과 혈귀가 엮어낸 애절한 오누이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