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휴가를 나온 영철은 자대 복귀 전, 숙모 집에 며칠 간 신세를 지게 된다.
미망인으로 살아가는 숙모는 성적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조카지만 훌쩍 커서 남성미를 물씬 뿜기는 군인으로 나타난 영철에게 점점 성적인 매력을 느끼게 된다.
스물 한 살이 되도록 동정을 떼지 못한 영철도 숙모의 성숙한 여성미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숙모의 유혹에 빠져 영철은 첫 경험을 하게 된다.
숙모의 소개로 숙모 친구인 유부녀 가희와도 잠을 잔 영철은 숙모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것을 보게 되자,
질투심과 분노를 숙모에게 터뜨리고, 결국, 숙모의 냉담한 태도에 상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