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과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정우. 둘 다 같이 산다는 설렘에 가득 차있다. 그러다 집들이 손님인 민주가 찾아온다. 나영의 아는 동생인 민주는 다같이 술을 마시고 나영이 술에 취해 잠들자 자신에게 호감을 보인 정우를 유혹하기 시작하는데.. 정우는 고민도 하지 않고 그런 민주를 받아들이게 되고 나영이 모르게 아슬아슬한 사랑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