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자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야 하는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장남 유이치로는 어머니와 동생들, 그리고 자식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그리고 이 책임은 유이치로의 아내인 가즈코에게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 다카미네 히데코와 하라 세츠코의 연기는 물론 우에하라 겐과 류 치슈 등 명배우들의 깜짝 출연이 반가운 작품.